| 아산시의회 임시회 | 0 | 아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열고 있다. /이신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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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가 3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29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219회 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근로자, 운수업체 등 긴급재정지원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개최한다.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31일 본회의에서 심사한다.
아산시는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예산편성 사유발생으로 당초 예산 1조1089억원보다 334억원(3%)이 늘어난 1조1423억원으로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코로나19관련 추경 예산안은 194억원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계지원금 126억원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지원 47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10억원 △법인·개인택시 근무여건 개선 11억원이며 기타 성립전 예산으로 140억원이 증액된 예산이 담겨있다.
김영애 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