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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5억 투입 차상위 계층 9200세대 한시 생활지원

경주시, 65억 투입 차상위 계층 9200세대 한시 생활지원

기사승인 2020. 03.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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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전경/제공=경주시
경주시청.
경북 경주시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200세대에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5억원을 투입해 선불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기준으로 4개월간 지원되는 상품권 액수는 생계·의료 수급자에게 총 52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에게 40만원으로 가구원수·보장구분에 따라 내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고 본인 거주지의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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