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관련 민원창구 운영

봉화군이 26일 군청 1층에서 소상공인 대출 관련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지난 26일부터 군청 1층 민원창구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소상공인 대출시 필요한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안내하고 있다.

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융자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하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융자신청을 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고 있어 접수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업무 처리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며 각 기관마다 필요한 서류가 달라 여러 번 발걸음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위탁 협약을 맺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 융자 지원대상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고 최대 대출한도는 대출금리 1.5%로 최대 7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