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주거생활 영위하며 자립기반 마련 기대
경북 구미시가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경감,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의 대상자 22가구를 선정해 총 11억7000만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받은 결과 24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구미시 거주기간, 가족 구성원수 등의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를 거쳐 2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적합한 주택을 직접 구해 다음 달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세대당 6000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년 1%금리로 융자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주기간을 늘리고 불가피한 상황 발생시 입주기간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세금 융자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하며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