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 IC 부근, 80여대 주차 가능…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기대
| 구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 0 | 구미시가 남구미IC 인근에 조성한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모습./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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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29일 구미시에 따른면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 IC 부근(오태동 265-2)에 위치해 화물 유통 접근이 용이하고 9120㎡(2756평) 면적에 주차면수 81대(화물차 52대·승용차 2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이내 단기주차가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