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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거주 해외 입국자 자체 특별수송 대책 마련

성남시, 관내 거주 해외 입국자 자체 특별수송 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0. 03.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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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4)
성남시(사진 성남시청)는 관내 거주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에서부터 특별 수송에 나선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28일부터 입국 후 공항에서 자택까지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입국자 전용버스 및 관용차량을 이용해 특별 수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2차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시는 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세이브존 정류장에 하차하면 시 관용차량을 이용해 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와 관용차량은 운행 후 보건소에서 즉시 방역소독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원천봉쇄를 위해 특별수송을 실시하거 있다”며“관내 거주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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