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 중구 공무원, 코로나19 피해 극복 기부 동참

대전 중구 공무원, 코로나19 피해 극복 기부 동참

기사승인 2020. 03. 29. 16: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간부공무원 및 직원 ‘희망 2040’성금 기부로 구민 고통분담
2-구 중구
대전시 중구청.
대전 중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간부공무원 및 직원의 급여 일부를 피해극복 성금으로 기부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구청장 급여의 30% 기부와 더불어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1010만원을 우선 모금해 지난 27일 기부에 이어 오는 31일까지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추가로 성금 기부를 실시한다.

기부된 성금은 나눔실천 모금 계좌인 ‘희망 2040’에 지정 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하루빨리 구민들이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