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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두자릿수대…전날 78명 추가돼 총 966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두자릿수대…전날 78명 추가돼 총 9661명

기사승인 2020. 03.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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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 의무 격리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등 유럽발 항공편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들로부터 자차 이동, KTX를 이용한 지방 이동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이 다시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과 경기, 대구·경북에서 두 자릿수대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가운데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인 감염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66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78명 중 16명은 서울에서 나왔고 경기와 대구, 경북에서도 각각 15명, 14명, 11명씩 추가됐다. 방역당국이 해외 위험요인 재유입을 막기 위해 실시 중인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검역 과정에서는 13명이 추가 확인돼 총 20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충북(3명), 강원(2명), 부산·전북·경남·제주(각 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158명으로 늘었고, 증상 완치로 격리해제된 환자는 195명 추가돼 총 52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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