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상품, 소규모 특성화 축제 등 개발
울산시가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2020년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는 5억1900만원을 들여 새로운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농촌관광 기반 조성 및 인프라 확충, 팜투어 등 도농교류 확대, 농촌융복합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 먼저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연중 농촌관광을 할 수 있는 사계절 상품을 개발하고 소규모의 특성화된 축제를 개최한다.
또 편의시설, 인프라 및 농산물 수확 체험장 등 농촌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기업체 등과 농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이 밖에 4월에는 농촌관광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홍보물 제작·배부와 농촌관광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편 울산시의 대표적 농촌관광으로는 농촌 체험·휴양마을, 팜스테이, 농촌 융복합인증단지, 민박, 농촌 테마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