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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복지제도 운영

김천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복지제도 운영

기사승인 2020. 03.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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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지원제도’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추진
경북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경기침체와 저소득 가구의 생계 곤란이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기존 제도의 재산 기준 완화 및 위기사유 확대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실직, 영업곤란 등을 겪는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김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저소득층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 담당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한시적 복지제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 계획 안내 및 위기가구 적극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장호 시 복지환경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시의 한시적 복지제도 운영은 다음 달 초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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