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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 세계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 사업 박차

LS그룹, 전 세계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 사업 박차

기사승인 2020. 03.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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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 포설 - 복사본
LS전선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제공=LS그룹
LS그룹이 올해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선다.

LS전선은 구체적으로 초고압·해저·초전도 케이블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폴란드·베트남·미얀마 등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통해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폴란드 공장을 준공해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 생산 공장을 본격화했고, 베트남에 전선 소재와 부스덕트, MV 케이블 투자를 확대했다.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도 99.99%의 전기동을 연간 64만2000톤을 생산, 생산량으로는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계열사 LS-Nikko동제련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는 등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유럽, 미국 등의 환경규제를 뛰어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를 개발했다.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싱가폴, 휴스턴 등 해외 지사들을 거점으로 네트워크와 트레이딩을 확대하는 등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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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관계자가 28MW급 일본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제공=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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