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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방세정지원전담반 통해 다양한 세제혜택부여 방안 모색

안양시, 지방세정지원전담반 통해 다양한 세제혜택부여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0. 03.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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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지원반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세제혜택을 주기 위해 지방세정지원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일반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세제혜택을 주기 위한 지방세정지원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정전담반은 기획경제실장을 중심으로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세외수입 부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등 5개 지원반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정지원전담반은 코로나19에 따른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접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 및 사태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 숙박업, 여행업, 의료업, 공연 업종 등 직·간접 피해자들에 대해 다양한 세재혜택 부여방안을 모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시는 세정전담지원반을 통해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부과·징수 관련 고지 및 징수유예, 납부기한연장, 분할납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원하는 피해자는 시청 세정과나 징수과 또는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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