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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작년 연봉 40억여원 수령…구자열 LS 회장은 52억여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작년 연봉 40억여원 수령…구자열 LS 회장은 52억여원

기사승인 2020. 03.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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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구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LS일렉트릭(구 LS산전)은 30일 구자균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40억37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LS일렉트릭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자균 회장은 급여로 23억2400만원, 상여로 17억6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이 지난해(6억200만원)보다 3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연봉이 2018년(27억5700만원)보다 46% 이상 올랐다.

회사 측은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술력 강화 등에 주력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남기원 부사장은 작년 연봉이 5억8300만원, 신영식 상무는 5억3000만원이었다.

한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작년 연봉으로 52억5200만원을 받았다.

LS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로 24억3400만원, 상여금으로 28억1700만원을 받았다. 보수총액은 2018년(34억4800만원)보다 52% 올랐다.

LS 측은 “글로벌 사업전략을 추진해 그룹 발전에 기여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산출 근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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