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에게 지난해 총 33억3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7억900만원, 상여로 16억2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내수 시장 위축과 경쟁이 심화되는 사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신장한 6조74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7% 신장한 1조393억원을 달성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며 “럭셔리 화장품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생활용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해외사업의 성장을 이끌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허성 부사장은 급여 1억5300만원, 상여 3억5400만원, 퇴직금 16억8600만원 등 지난해 총 21억93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