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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80억 수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80억 수령

기사승인 2020. 03. 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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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약 181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3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에서 41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고 호텔롯데에서 33억3600만원, 롯데건설에서 25억7100만원을 받았다. 롯데건설 연봉에는 퇴직금 9억3800만원이 포함됐다.

롯데쇼핑에서는 22억1400만원, 롯데제과에서는 21억7800만원, 롯데지주에서는 20억7206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는 16억94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는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며 “2018년 지주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개선, 비상장 6개사 분할 합병으로 순환출자구조 완전 해소 및 지배구조 개선 가속화, 화학 계열사 편입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 지주회사 전환 이후 최초 기업공개(IPO)로 주주가치를 제고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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