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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코로나19 파견 의료진 46명 근무 종료

안동의료원, 코로나19 파견 의료진 46명 근무 종료

기사승인 2020. 03. 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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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에 파견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집중한 의료진들이 30일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안동의료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2일부터 안동의료원에 파견된 의료진들의 근무가 31일 종료됐다.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전담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한 의료진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34명, 간호조무사 3명, 방사선사 2명 등 총 46명이다.

이들에게는 파견인력 운영 지침에 의거해 경제적 보상 및 생활 지원을 하며 파견 종료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19 의료지원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 온 의료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사력을 다 하고 있으며 현재 60명의 확진환자가 입원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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