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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극복성금 5천만원 기탁키로

상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극복성금 5천만원 기탁키로

기사승인 2020. 03. 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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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에 전 직원 동참, 점심시간 시차 운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도 적극 실천
투명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구내식당 모습)
상주시청 공무원들이 투명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 5000여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31일 상주시에 따르면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등 시청 전 직원 1200여명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체 성금은 5000여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모금액을 이번주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희 권한대행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본연의 업무 외에 매일 비상근무와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직원과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시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복무 특별지침에 따라 시차를 두고 점심시간을 운용하고 있다. 또 직원 구내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퇴근 후 외출 및 사적 모임 자제 등 대인 접촉 최소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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