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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접목선인장, 코로나19 장막 뚫고 미국으로 수출

상주 접목선인장, 코로나19 장막 뚫고 미국으로 수출

기사승인 2020. 03.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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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마케팅과]상주 선인장 코로나19 장막 뚫고 외화 획득!1
상주선인장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30일 접목선인장을 미국으로 수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선인장영농조합법인이 30일 접목선인장 3만본 1300만원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31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접목선인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의 전례 없는 경제적 위기 상황을 뚫고 외화 벌이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선인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상주선인장영농법인은 2015년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억원 상당의 접목선인장을 수출했으며 상주시의 수출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두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해외 수출에 애쓰고 있는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상주시는 농가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선인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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