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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적용…사용 가능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

버스터미널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적용…사용 가능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

기사승인 2020. 03.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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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_이미지] 페이코 모바일 식권
페이코 모바일 식권/제공=NHN
모바일로 식권을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PAYCO)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가 버스터미널로 확대됐다.

NHN페이코는 지난 2월 경남 창원 소재의 운송업체 ‘신흥여객자동차’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 터미널을 비롯해 버스가 운행하는 부산·통영·거제·진주 등 경남지역 거점도시의 터미널 주변 상권을 페이코 식권존으로 조성했다.

이번 적용으로 운송업체 소속 기사 및 임직원은 ‘페이코’ 앱으로 경유 및 도착 터미널에서 식대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식권 사용 시간이 기존 △12~2시 △오후 6~8시 등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났다. 이는 일반 기업과 달리 운송업 특성에 맞춘 것이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적용은 연령과 업종에 관계없이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통해 원활한 식권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이면서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권 서비스로 모바일 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페이코는 지난 2017년 5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는 두산그룹·현대자동차·SK하이닉스·경동그룹·신세계면세점 등 대형 고객사를 포함해 700여 개 기업에 적용됐다. 현재 약 4만여명의 임직원이 사용 중이다. 식권 가맹점은 1300여 곳에 달하며, 페이코존은 판교·구로·강남·가산·종로·인천공항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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