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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컷, ‘젠지’ 세대 겨냥 온라인 전용 라인 선봬

지컷, ‘젠지’ 세대 겨냥 온라인 전용 라인 선봬

기사승인 2020. 03. 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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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컷] 온라인 전용 컬렉션 론칭 (1)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지컷(g-cut)은 올 봄 젠지(Generation Z·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컷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자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라인을 기획했다. 온라인 전용 라인은 기존 지컷 상품 대비 가격을 30~50% 가량 낮게 책정해 어린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좀 더 발빠르게 반영한 신선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자사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전용으로 기획된 SIV 익스클루시브 상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가격을 낮춘 10만원 미만대의 제품들로만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지컷은 이번 온라인 전용 라인을 위해 지금까지 판매했던 상품들 중 20대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들의 디자인을 철저히 분석했다. 젠지 세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러플, 셔링, 보우 디테일의 여성스러운 제품들을 선호했으며, 상·하의를 따로 또는 같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셋업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했다.

지컷은 이를 바탕으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브랜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도 매일 입기 좋은 활용도 높은 54종의 제품들로 이번 라인을 구성했다.

먼저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등 코디가 쉬운 뉴트럴 색상을 기본으로 핑크, 민트, 옐로우 등의 파스텔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원피스와 블라우스에 사용된 잔잔한 플로럴이나 도트 무늬에서는 20대의 발랄함을 엿볼 수 있다.

젠지 세대에서 가장 구매율이 높았던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원피스와 그래픽 티셔츠도 여럿 출시한다. 어깨 퍼프, 러플이 강조된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비롯해 슬립 원피스, 로브 원피스 등을 선보이는데, 이 중 슬립 원피스는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단품으로 입거나 재킷을 걸쳐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교복’으로 불릴 만큼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총 7종으로 출시되는 티셔츠는 각기 다른 그래픽과 다양한 컬러를 반영했다.

지컷은 이번 온라인 전용 라인을 출시하며 국내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11인과 함께한 캠페인 #GRWG(Get Ready with G-CUT: 지컷과 함께 준비해요)을 공개한다.

지컷의 온라인 전용 라인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 (에스아이빌리지) 및 여성 패션 전문 플랫폼 W컨셉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론칭 기념 10%+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 젊은 세대들의 필수품인 그립톡(스마트폰 액세서리)도 선착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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