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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중앙교회, 외국인 노동자 마스크 성금 2000만원 전달

성남 분당중앙교회, 외국인 노동자 마스크 성금 2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0. 03. 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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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외국인노동자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외국인 근로자 마스크 지원비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성남시 분당중앙교회가 31일 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마스크 지원에 써 달라며 성남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전달된 성금은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건설노동자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보탬이 되고자 분당중앙교회 신도(5000명)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남지역 293곳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2000명의 외국인에게 5장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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