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릉도, 산나물 채취하던 주민, 실종 후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울릉도, 산나물 채취하던 주민, 실종 후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0. 03. 31. 16: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200331_155803525_02
경북 울릉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런 간 주민이 실종돼 수색한 결과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제공=울릉군
경북 울릉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주민이 숨진채 발견됐다.

31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30일 산나물을 채취하러 산으로 올라간 주민 C(61·북면)씨가 연락이 두절되자 31일 가족이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산림보호팀과 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C씨의 차량이 주차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119안전센터에서 휴대폰 GPS 좌표를 추적, 오후 2시 8분께 북면 추산리 송공산 인근 산악지역에서 숨진 채 로프에 매달려 있는 C씨를 발견했다.

C씨는 31일 오후 2시께 지인과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