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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자리 6624개’ 만든다...4대 분야 99개 사업 추진

영광군, ‘일자리 6624개’ 만든다...4대 분야 99개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4. 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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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도 일자리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선재 인구일자리정책실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준성 군수)/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올해 일자리 6624개를 만든다.

영광군은 ‘2020년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부문 6254명, 민간부문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및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 등으로 군은 4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간접적 일자리 66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인력 채용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전문요원 채용 △치매안심센터 운영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테마식물원 운영 △물무산 행복숲 정비사업△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43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 △취업지원 및 고용촉진을 위해 구인·구직 일자리박람회 개최 △군일자리지원센터 및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산단 근로자 주거지원 △블루이코노미 인턴지원 등 13개 사업이다.

또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e-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드론전문가 양성 △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반 운영 △임업인 후계자 육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청년창업단지조성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육성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그린카 10만대 생산 클러스트 조성 △묘량 농공단지 조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준성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4대 분야, 추진부서별로 군정역량을 총결집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유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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