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맞벌이 가정과 홍북읍 내포신도시 아동인구가 꾸준한 증가로 2018년부터 돌봄센터를 설치해 현재 홍성초등학교, 홍주초등학교,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단지 등 3곳 6실 12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교육부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지역으로 3년간 8억원을 지원 받아 ‘학교와 함께 돌봄’, ‘마을과 함께 돌봄’, ‘홍성군 틈새 돌봄’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농복합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또 지난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양육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이 중심이 돼 돌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