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출시…1등급 인버터 탑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비용 10% 환급 가능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사진=파세코

파세코는 에너지효율 1등급 ‘창문형 에어컨2’를 오는 13일 출시한다.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으로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창틀에 설치하면 방 안쪽으로 냉풍을 보내고 열기는 실외로 내보낸다. 파세코는 삼성 콤프레서를 채택, 냉방효율을 높이고 실내 소음은 줄였다고 설명했다.

파세코는 기존 모델대비 124개 부품을 교체해 품질을 끌어올렸다. 습기 노출에 취약한 주요 부품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것이다.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누수방지 시스템인 ‘파워 증발 시스템’도 적용됐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혔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BLDC 모터도 탑재했다. 파세코는 신제품을 취침모드로 작동할 경우 44 데시벨 수준의 소리가 난다고 설명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2는 약 8000건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며 “대기업 브랜드의 제품이 나오더라도 품질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과감한 투자를 해 에너지 1등급 창문형 에어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