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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19 감염, 정부 권고 무시한 제 탓”…소속사 “확인 중”

김재중 “코로나19 감염, 정부 권고 무시한 제 탓”…소속사 “확인 중”

기사승인 2020. 04. 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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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재중, 손을 다쳤어요
김재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라며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사과했다.

김재중은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 한 병원에서 입원해있다”며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재중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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