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전종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윤영민 세무사, 한병호 전 미래전략사업국장 등 총 3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0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영천시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박종운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세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19년도 집행 예산에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영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