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0일 앞당겨 유기질·친환경비료 대량지원
| 태안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자재 조기 공급 | 0 | 태안읍 한 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태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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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모든 영농자재 지원물량을 당초보다 10일 가량 앞당겨 이달 초순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공급할 영농자재는 △유기질비료 1만5991톤 △규산질비료 3276톤 △석회질비료 1951톤 △패화석 148톤 △벼 육묘용상토 5100톤 △벼 육묘상자처리제 85톤 △경운기·관리기 등 농업기계 468대 등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각종 영농자재를 당초보다 10일정도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 지원 등을 통해 ‘농업하기 좋은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