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 반사 수혜주”

“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 반사 수혜주”

기사승인 2020. 04. 02. 08: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1분기 실적 상승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늘어난 1273억원, 영업이익은 32.4% 증가한 221억원이 예상된다”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6% 성장한 734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스테디 셀러인 면역력 개선건기식 ‘헤모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가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지만 자가소비형 회원 비중이 90%가 넘기 때문에 부정적 우려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전에 건기식을 먹지 않던 신규 소비자들도 시장이 진입하고 있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꾸준히 먹게 되는 제품 특성상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안정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가 전망에 대해선 “시장 하락에 따라 타깃 밸류에이션을 조종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한다”며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내다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