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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코로나19 극복 추경안 등 처리

서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코로나19 극복 추경안 등 처리

기사승인 2020. 04. 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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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일정 앞당겨 코로나19 긴급 추경 6개 항목, 119억원 심의 예정
서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극
서산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서산시의회
충남 서산시의회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서산시의회는 당초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충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이 긴급 확정됨에 서산시도 코로나19 추경예산을 하루빨리 확정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일정을 앞당기고 회기도 이틀로 줄였다.

집행부는 총 119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실직자 등 긴급지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이상 일자리경제과) △시내, 농어촌버스 특별재정지원 △개인택시 근로여건 개선 △법인택시 근로여건 개선(이상 교통과)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추경예산안 외에도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엔 관한 조례안 △서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임재관 의원) △서산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기정 의원)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임시회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엄중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 심의가 끝나는 즉시 후속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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