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해찬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시민당이 대승해 난국 이겨내야”

이해찬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시민당이 대승해 난국 이겨내야”

기사승인 2020. 04. 02. 15: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주당 유세 버스 탑승하는 이낙연-이해찬<YONHAP NO-4059>
이해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당 유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반드시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시민당이 대승해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출정식에서 “우리가 훌륭한 인재를 많이 모셨는데 그분들이 시민당에 참여해 비례로 출마했다. 시민당 비례들이 많이 당선돼야만 안정적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그냥 21대 총선이 아니다.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고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 싸움”이라면서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박빙인 지역이 아주 많다”면서 “그런 지역에서 우리가 최선을 다해 승리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세 개의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첫째 전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이다. 두 번째 전선은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다”라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 경제위기에 대응해 나가려면 세 번째 전선인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해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과로로 닷새간 입원했다가 전날 퇴원했다.

그는 “당원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당대회 이후 1년 반 동안 질주해왔는데 갑자기 몸이 나빠져서 병원 신세를 질 수밖에 없는 기간이었다. 남은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반드시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