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서구,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휴업금 지원

강서구,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휴업금 지원

기사승인 2020. 04. 02. 15: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4일 휴업 시 최대 40만원, 5~10일 이상 휴업 시 최대 100만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자발적 휴업한 업소 대상…5일까지 신청 접수
clip20200402153047
서울 강서구청 관계자가 관내의 한 PC방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제공=강서구청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휴업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신고·허가·등록된 △PC방 221곳 △노래연습장 347곳 △체육시설업(체력단련장·체육도장·무도학원) 277곳 등이다.

지원금은 영업 중단 권고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기간 중 자발적으로 3일 이상 휴업한 업소에 지급된다.

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3~4일 휴업 시 최대 40만원을, 5~10일 이상 휴업 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달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단 이달 5일까지 최소 3일 이상 연속해서 휴업했어야 한다.

오는 5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지원금 신청서와 휴업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1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주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