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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만들자”

[투데이포커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만들자”

기사승인 2020. 04. 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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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_하현회_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제공=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이해 올해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하자는 뜻을 전했다.

하 부회장은 2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난 1년은 치밀한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LG유플러스 5G 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에게 인식시킨 한 해였다”며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차별화된 요금 경쟁력·U+VR·U+AR·U+아이돌Live·U+프로야구·U+골프 등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업계를 선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통신사 최초로 중국·일본·홍콩 등의 주요 통신사들에 5G 서비스 및 솔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 “올해 선보일 ‘5G 서비스 3.0’이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더 즐겁고 편안한 경험,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금년도 중점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제대로 실현된다면, 위에 언급된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기회요인을 선점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1년 전 5G 상용화를 시작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자”며 “‘요금이 비싸다’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 혹은 ‘5G가 터지지 않아 LTE로 전환해 쓰고 있다’ 등 고객의 쓴 소리를 반드시 기억하고 모두 개선해야 한다. 단결된 저력을 발휘하여 2020년을 ‘5G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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