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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 서발 ‘농농케어’ 서업 추진

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 서발 ‘농농케어’ 서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4. 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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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안전관리사 100명 선발, 도내 고령농가 6천 곳 대상 올바른 농약사용 제공
먹거리안전관리사
경기도 먹거리 안전관리사가 시설하우스에서 농민에게 올바른 농약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먹거리안전관리사 100명을 선발해 노인 등 취약농가 6000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먹거리안전관리사 ‘농농케어’’ 사업 계획을 마련해 농산물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먹거리안전관리사 ‘농농케어’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먹거리안전관리사’가 고령농 등 취약 농가를 방해여 올바른 농약사용법 안내, 잔류농약검사 의뢰 등의 활동을 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4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농케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활동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농촌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먹거리안전관리사 100명을 선발해 4316농가에 대한 농약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101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찾아냈다.

먹거리안전관리사는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사전적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부터 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돼 농업인들의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이 중요해졌다”며 “농농케어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차단과 농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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