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 유세 | 0 | 김민기 민주당 용인을 후보가 3일 유권자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팔을 번쩍 들고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제공=김민기 후보 선거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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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3일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 후보가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기 후보는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밝힌 5대 공약은 △‘기흥 전철시대’(분당선 기흥역~오산 연장, 용인도시철도 기흥역~광교중앙역 연장 추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국·도비 확보) △‘출·퇴근이 편한 교통망 확충’(광역버스 노선 확충, 2층버스 추가 도입)이다.
또 △‘도로는 시원하게’(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추진, 한국민속촌 인근 교통 혼잡 해소) △‘기흥호수 수질 개선 및 친환경 생태섬·인공습지·둘레길 조성’ △‘교육환경 개선’(학교 신설, 실내체육관 확충 등) 등이다.
이와 함께 그는 100만 대도시 ‘용인시 특례시’ 완성, 안전통학로 조성, 경찰서 및 소방서 신설 추진, 조정대상지역의 빅세이터 활용한 세밀한 조정, 구갈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등의 공약도 내놨다.
김민기 후보는 “지금은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살피는 게 가장 급하다”면서 “믿음직한 김민기가 용인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용인발전을 이끌겠다”며 “김민기에게 더 많은 힘을 모아달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김민기 후보는 기흥구 보라동 보라교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민기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선거로고송과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인사를 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