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배출량 100ppm 이하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다.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인 NCB900, NCB700 시리즈는 물론 NCB500과 300 시리즈도 지원 대상이다.
보조금은 1대당 20만원이다.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은 1대당 50만원을 받는다. 환경부는 올해 35만대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이 목표다. 이를 위한 예산 510억원도 준비했다. 영업용 보일러도 콘덴싱으로 교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 지원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우선 순위를 미리 살펴 보일러를 구매해야 한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미세먼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감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제적 이점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