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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민 대상 코로나19 심리지원 제공

경산시, 지역민 대상 코로나19 심리지원 제공

기사승인 2020. 04. 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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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코로나 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내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불 편감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나선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 개학 연기로 인해 가중된 자녀 돌봄에 따른 어려움, 외부활동 제한으로 인한 답답함과 심리적 문제 등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도움을 준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일반 지역주민들에게도 전화상담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 심리 안정 서비스와 더불어 필요 시 사후관리, 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며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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