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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천과 학의천 일대에 야생 초화류 식재

안양시, 안양천과 학의천 일대에 야생 초화류 식재

기사승인 2020. 04. 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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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심신 달래길 기대
초화류식재(20. 4)
안양천 일대에서 동 사회단체 주민들이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수크령, 노랑꽃창포, 부처꽃 등의 다년생 야생화 8만2000본을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식재된 야생화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일대와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앞, 학의천 산책로 등에 5만본이 조성됐다.

또한 학운교와 학운공원 일대 산책로, 석수동 연현마을 앞에는 물억새 약 3만 2000여본이 보식됐다.

새롭게 봄꽃으로 단장된 이 지역들은 자연형 하천과 조화를 이룬 가운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안양천 일대 야생화 조성사업에는 안양천과 학의천 일대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비산2동과 안양1동 그리고 석수2동 사회단체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안양천에 식재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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