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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트라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대구시, 코트라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4. 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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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라인수출상담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해외시장 정보조사’와 ‘화상상담’을 결합한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 등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해외시장 정보조사’와 ‘화상상담’을 결합한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추진하던 ‘해외시장 정보조사사업’에 ‘화상상담’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달 1차 모집으로 지역기업 32개사의 신청을 받아 현재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시장성을 평가 중에 있다. 2차 모집은 8일까지 진행하며, 대구 소재 수출기업 60개사 정도를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기업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희망지역의 바이어 3개사 발굴과 함께 관련 보고서를 제공하며, 이후 최종 2명의 바이어와 화상상담 및 통역도 제공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별로 코트라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향후 있을 수 있는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하반기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와 연계한 바이어 방한 지원도 제공한다.

또 시는 상해(중국), 호치민(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에 개설된 대구시 해외사무소의 기능 강화를 통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플랫폼(이베이, 소피 등)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사절단 대행사업 등도 추진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교역활동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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