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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타카시 무라카미의 ‘The Artist’s Agony and Ecstasy‘

[투데이갤러리]타카시 무라카미의 ‘The Artist’s Agony and Ecstasy‘

기사승인 2020. 04. 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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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타카시 무라카미
The Artist’s Agony and Ecstasy(2012 오프셋 석판화 71×71cm (edition 148/300))
도쿄예술대학에서 전통 일본화로 박사학위를 받은 타카시 무라카미는 일본의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협업으로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다.

타카시는 200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퍼시픽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수퍼플랫’전을 통해 유명해졌다. ‘수퍼플랫’은 초평면, 즉 모든 것을 평편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의미다. 원래 납작하고 깊이가 없는 현대문화의 경박함과 무책임한 일본문화, 그리고 세계문화와 융합하지 못하는 일본문화의 특성을 꼬집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그는 루이비통, 반스와 협업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0년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일본 작가 최초로 전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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