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304억원(6.1%)이 증가한 5325억원 규모로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했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등 엑스포 개최 기반 마무리와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2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억원 △사회복지분야 5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8억원 △환경분야 27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진입도로 정비에 20억원 △상림경관단지 정비에 10억원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등 일자리 창출에 12억원 △함양사랑상품권 추가 제작에 3억 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