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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전타입 1순위 마감

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전타입 1순위 마감

기사승인 2020. 04. 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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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1 기록, 청약열기 후끈
8일 당첨자 발표
조감도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조감도/제공=서한포레스트
㈜서한이 대구 중구 남산동에 공급하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청약 평균 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아파트 101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모두 1만2082건이 접수돼 11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84㎡A 타입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몰려 340대 1을 보였다. 이어 84㎡B(31가구)는 87대 1, 69㎡(24가구)는 66대 1, 78㎡(27가구)는 48대 1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62가구 모집에 514건이 접수돼 몰려 평균 8.29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구 주택경기의 호황세 지속은 코로나19 사태로 견본주택을 열 수 없고 1분기의 공급물량이 준 데 원인이 있다. 당초 연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아파트 분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일정이 지연되면서 1분기의 공급물량이 1893가구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분양시기가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분양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대구 중심의 분양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완벽한 입지에 도심 최중심에서는 보기 힘든 중소형 4베이 혁신설계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계약 또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등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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