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아한형제들, 온라인 개학용 노트북 등 장비 지원

우아한형제들, 온라인 개학용 노트북 등 장비 지원

기사승인 2020. 04. 05. 12: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우아한형제들 온라인 개학용 노트북 지원 이미지./제공=우아한형제들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가운데 우아한형제들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원활한 학습환경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5일 ‘우아한영향력선순환’ 기금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 50명에게 노트북과 헤드셋 등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아한영향력선순환 기금은 2018년 3월 우아한형제들 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에 50억원을 기부 약정하면서 조성됐다. 기부자맞춤기금은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사용처 등을 결정한다.

대상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교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우아한형제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종 선정했으며, 노트북의 경우 현재 해당 아이들에게 순차적으로 발송이 되고 있다.

노트북 외에 헤드셋과 마우스, 노트북 받침대, 키보드 등의 장비도 함께 지급된다. 특히 가정 내 통신 환경을 고려해 인터넷과 핸드폰 데이터 요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남들과 출발선이 다르지만 이 아이들이 학습 기회를 잃지 않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한 채 온라인 개학을 맞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