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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일 재난 생활지원비 첫 지급

포항시, 6일 재난 생활지원비 첫 지급

기사승인 2020. 04. 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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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를 6일부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의 빠른 처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포항시 종합운동장 2층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신청서 입력과 재산소득조사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소득재산조회가 빨리 완료된 시민에 대해 ‘포항사랑상품권’을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등 차등 지원한다. 시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6만1700여가구에 3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1일 현재 주민등록상 포항에 주소를 둔 본인이나 가구원 등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실업급여 대상자·저소득 한시생활 지원사업 대상자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의 빠른 처리를 위하여 TF팀을 구성해 업무처리 단계를 단순화 시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이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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