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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19 극복 긴급 일자리 마련 497억원 투입

강원도, 코로나19 극복 긴급 일자리 마련 497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0. 04. 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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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및 실업 구직자 등 4만3260명 대상 일자리 특별지원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직 및 실업자·구직자 등 도민 4만3260명 일자리 지원을 위해 497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무급휴직자 5000여 명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5200여 명 등 생계비 지원을 위해 7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있다.

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5일 이상 무급휴직자들에게 2개월 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1일 8시간 기준 2만 5000원으로 무급휴직 기간에 따라 지급액은 결정되며 소속 근로자들을 대표해 사업주와 해당 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또 특정 기관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노무를 제공하는 방과 후 강사,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기사 등이 해당된다.

특히 도는 취약계층 30만 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을 결정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도는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키 위해 지난 3월 추경 때 10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해 18개 시군에 약10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홍남기 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1차 지원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도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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