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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담배 점유율 상승세 “신제품 경쟁 불붙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담배 점유율 상승세 “신제품 경쟁 불붙어”

기사승인 2020. 04. 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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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코리아, 블레이드 시스템 적용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하카HNB' 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담배업계가 호황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이나 사무실 등 흡연자들이 실내에서 흡연할 수 있는 전자담배를 구매하고 나선 것이다. 

담배업계에 따르면 국내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지난달 말 기준 13.1%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자담배 점유율은 지난해 10%대를 돌파한 이후 유해성 논란으로 다소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전자담배 이용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체간 신제품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자담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표 업체들인 KT&G, 아이코스, 하카코리아 등은 지난 2월부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카코리아의 경우 최근 ‘하카HNB’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의 인기요인으로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BLADE CHANGE SYSTEM)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게 해 A/S센터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제품 무게는 65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디바이스는 SUS 재질로 만들어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색상 역시 블랙, 레드핑크, 골드브라운 3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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