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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남대천에 고향의 강 음악분수 가동

의성군, 남대천에 고향의 강 음악분수 가동

기사승인 2020. 04. 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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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지역의 명물
01의성군제공 남대천
의성군이 명품하천으로 탄생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 남대천에 고향의 강 음악분수를 가동한다.

6일 의성군에 따르면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4월과 10월은 일 2회로 오후 3시와 7시 50분, 5월에서 9월까지는 하루 3회로 오전 12시, 오후 3시, 8시에 시작해 각 40분씩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6월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 2회로 오전 12시, 오후 3시마다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남대천 고향의 강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에서 사곡면 오상리까지 4.80㎞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그 중 의성2교에서 남천교까지 3.5㎞구간에 주민들이 친근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요 친수시설은 제방도로 2.95㎞, 산책로 5.19㎞, 운동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각 1면, 어린이 놀이터 1곳 및 각종 운동기구 2곳, 바닥분수 1곳, 음악분수 1곳 등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친수시설이 조성돼 시범운영 중에 있다.

특히 군에 처음 조성된 음악분수는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돼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지역의 명물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비된 남대천이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영을 마치는 대로 정상화해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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