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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 패터리 프리미엄 지속…업종내 ‘최선호주’”

“LG화학, 전기차 패터리 프리미엄 지속…업종내 ‘최선호주’”

기사승인 2020. 04. 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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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프리미엄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1653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시장 기대치(1531억원)에도 부합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보다 대폭의 이익증가는 전지부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일회성 비용(국내 ESS 화재 관련 충당금 3000억원) 소멸 영향을 제외하면 전지부문의 실질 이익은 감소하는 셈”이라며 “소형 전비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액 및 수익성 둔화, 전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던 EVB의 유럽 신규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및 수익성 하락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조44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지가 핵심으로 전지사업부 연간 매출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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