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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 연장

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 연장

기사승인 2020. 04. 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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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부잔교∼출렁다리 폐쇄,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 운영
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따른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연장한다.

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2일까지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장 기간 동안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며 야간 경관조명도 운영을 중단한다.

그러나 예당호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에도 매 주말마다 2만여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는 25일에는 음악분수를 준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휴장 연장은 모든 군민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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