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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 호응

홍성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 호응

기사승인 2020. 04. 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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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세무서, 교육지원청 등 동참…농수산물 1주일간 3500만원 판매
6일 (홍성군,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판매 현장)2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가와 공공급식업체를 돕기 위한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경찰서, 홍성세무서, NH홍성군지부, 충남도 유아교육진흥원 등이 동참해 1주일간 3500여만원의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한우와 한돈을 1100여만원 상당 판매했으며 딸기, 바지락, 꽃, 계란, 방울토마토, 요구르트, 쌀빵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임시주차장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열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00세트 한정으로 근대, 대포, 콩나물, 두부, 유정란, 아욱, 딸기, 요구르트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결제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범군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페이스북, SNS홍보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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